시기별 언어발달 특성

1. 언어표현 이전기(생후~1년)

1)2~3개월

- 사람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 가끔 소리나게 웃는다

- 입안 뒤쪽에서 소리가 난다(ㅇ,ㄱ,ㅋ,ㄲ)

2)4~7개월

- 소리내기를 좋아한다

- 여러 모음 비슷한 소리를 낸다

- 입 앞쪽 소리(ㅂ,ㅃ)를 여러 모음과 함께 낸다

- 음절 구부니 있는 소리를 낸다

- 성인의 특정 어구에 반응하고 좋아한다(빠꾸야, 쪼막쪼막)

3)8~11개월

- 운율 변화가 있는 소리를 좋아한다

- 음절성 발음이 많다(바바, 바다다, 빠빠빠, 맘마, 어마,어버)

- "어,어" 소리내며 욕구를 푷ㄴ한다

- 자기 소리를 성인이 내면 가끔 모방하기도 한다

- 손가락 가리키기에 "어,어"를 동반한다-

- 특정 낱말에서 대한 이해가 많아진다(빠이빠이, 시계, 곤지곤지, 엄마, 할머니)

4)12~13개월 

- 이해하는 낱말이 많다

- 상황과 연결해서 일관되게 표현하는 낱말이 있다(요구하며 "어마, 엄마", 싫다고 고개 흔들며 "아아이", 배고플 때 식탁 가리키며 "마마, 맘마"

 

2. 첫 낱말기(돌 이후)

- 1년 6개월 정도가 되면 보통 50~100개 정도의 낱말이나 어구 표현

- 첫 낱말 표현의 예와 의사소통기능

: 엄마 - 이름하기, 부르기, 요구하기

: 아빠 - 이름하기, 부르기, 따라하기

: 어(네) - 대답하기, 요구하기

: 암(물) - 요구하기

: 시어(싫어) - 거부하기

: 아이, 아이야(안 돼 + 고개짓) - 거부하기, 부정하기

: 하미(할머니)  - 부르기

: 여여(열어) - 요구하기

: 시에(시계) - 대답하기, 따라하기

: 의짜(의자) - 따라하기

: 빠빠(빠방 차) - 따라하기

 

3. 낱말 조합기(만2세)

- 두 낱말 조합과 의미범주

: 빵 먹어 - 대상+행위

: 문 닫아 - 대상+행위

: 엄마 가 - 행위자+행위

: 시계 아니야 - 대상+부정

: 아빠 없다 - 실체+서술

: 아가 이뻐 - 실체+서술

: 아빠 타이 - 소유자+소유물

: 엄마 신 - 소유자+소유물

: 집 가 - 장소+행위

 

4. 기본 문법 탐색기(만3세)

- 우리말에 있는 기본 구문구조를 활발하게 사용

: 주어+목적어+서술어

: 주어+부사어+서술어

: 주어+서술어+서술어

: 주어+주어+서술어

- 종종 서술어 2개 이상의 복문의 여지

- 조사의 생산적인 사용 관찰

- 관형사형 어미를 시작으로 명사구 확장

- 과거시제나 추측을 나타내는 선어말어미의 사용

- 관형사형 어미나 연결어미 사용

 

5. 기본 문법 세련기

- 유치원 생활, 학교생활, 책 보기, 텔레비전 시청 등 여러 언어경험으로 다양한 낱말 습득

- 빠른 낱말 습득은 새로운 말소리와 의미를 빠르게 연결하는 능력이 바탕이 됨.

- 대화에서 적극적인 대화자가 됨

- 4세 아동은 과거의 경험에 대하여 서술 가능하지만 시간적 논리적 순서가 맞지 않는 경우 있음.

- 5세 아동은 과거의 일을 표현하거나 자신의 의도를 효율적으로 전달

 

6. 고급 문법기

- 학령기 아동의 경우 "한자어+한다"류의 사용 증가

- 추상적인 명사 사용

- 다양한 부사 사용

- 어른스러운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