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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

언어장애 유형별 특성

by 해끄 2024. 1. 28.

언어에만 어려움을 보이는 집단으로 '말 늦은 아동', '단순언어장애아동', '언어학습장애아동'이 있습니다.

 

1. 말늦은 아동

말 늦은 아동은 청력손실이 없고 반복적으로 중이염을 앓은 적이 없으며, 지적장애, 행동장애 및 신경장애가 없어야 합니다. 말 늦은 아동은 '18~32개월에 단어조합을 못하거나 표현어휘능력이 또래의 10퍼센타일 이하인 경우',  '2세에 표현어휘 수 50개 미만이거나 단어조합 못하는 경우', 그리고 '18~23개월에 명료하게 발음하는 단어의 수가 10개 이하 혹은 24~34개월에 사용하는 단어 수가 50개 미만이거나 단어조합을 못하는 경우'입니다. 

말 늦은 아동의 언어적 특성은 일반아동에 비해 의사소통 의도, 비언어적 몸짓, 발성 횟수 적습니다. 

말늦은 아동 중 언어장애를 가지게 되는 예측요인으로는 언어이전기 옹알이 중 자음의 비율, 초기 진단 시 표현언어 수준, 24~38개월 어휘량, 18~28개월에서의 언어이해 능력 및 상징적 몸짓, 의사소통적 몸짓아 있습니다. 

 

2. 단순언어장애

단순언어장애 아동은 언어장애가 인지장애, 청각장애, 신경학적인 결함이나 자폐증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언어에만 어려움을 보입니다. 단순언어장애는 '표준화된 언어검사에서 -1.25SD이하', '비언어성 지능검사 결과가 85이상'이어야 하고 '청력검사', '중이염', '신경학적 이상',  '구강구조 및 구강운동기능 이상',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단순언어장애의 언어적 특성은 첫낱말의 습득 느리고, 낱말찾기와 문법형태소 사용에 어려움을 보이며, 구문구조능력이 취약합니다. 또한 단문과 연결문보다 내포문에서 낮은 수행력을 보이며 음운영역 문제 보입니다. 

 

3. 언어학습장애아동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구어와 문어 학습장애 모두를 보이는 아동을 말합니다. 언어적 특성으로는  복잡한 음운산출 과제와 구문이해에 어려움을 보이고, 일반인구에 비해 말장애 비율 높으며 사용하는 낱말수 적으며, 주로 빈도가 높으며 짧은 낱말 사용합니다. 그리고 짧고 단순한 구조로 말하는 경향이 있고, 읽기문제(낱말재인, 읽기이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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